'빛나거나미치거나' 나종찬, 오연서 친오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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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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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나거나미치거나'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신율(오연서)과 세원(나종찬)이 남매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5회분에서는 세원이 왕욱(임주환)에게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죽었다 여기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왕욱은 과거 신율이 오빠와 어머니를 잃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내가 아는 여인도 어머니와 오라비를 잃었는데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찾고 있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강명(안길강)은 세원을 보고 낯이 익다는 반응을 보여 세원과 신율 두 사람이 남매라는 것을 암시했다.

이후 왕소는 해독제를 받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신율을 뒤따라 갔다. 이때 세원이 복면을 쓰고 나타나 신율을 말에 태워 납치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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