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5회분에서는 세원이 왕욱(임주환)에게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죽었다 여기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왕욱은 과거 신율이 오빠와 어머니를 잃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내가 아는 여인도 어머니와 오라비를 잃었는데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찾고 있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강명(안길강)은 세원을 보고 낯이 익다는 반응을 보여 세원과 신율 두 사람이 남매라는 것을 암시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