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이 애플워치 1차 출시명단에서 제외됐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하며, 1차 출시국을 발표했다.
애플워치 1차 출시국에는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로 다음달 24일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해 아이폰6와 아이폰폰6 플러스 출시에도 한국은 알바니아, 보스니아, 태국 등과 함께 3차 출시국에 포함돼 40여일이나 늦은 10월 31일에 국내에서 판매된 바 있다.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애플워치의 가격은 349달러부터 1만 2000달러까지 다양하다. 배터리 수명은 1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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