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약시 급증, 8세 이전 치료하면 정상시력 회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0 0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어린이 약시 급증, 어린이 약시 급증, 어린이 약시 급증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어린이 약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2009~2013년 인구 100만 명당 약시 환자가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층은 4세 이하로 매년 14.3%씩 늘었다. 5~9세는 매년 5.7%씩 늘어 전체 평균인 1.3%를 웃돌았다.

약시는 각막과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은 정상이지만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그러나 8세 이전에 치료하면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요구된다.

김혜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한 눈의 약시가 있어도 반대편 좋은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만 3~4세에는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