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PLC 생산자동화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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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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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식기반제조업 생산자동화 인력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공동 지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과기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억5천만 원을 투자해 이공계 취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형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부천대학 지밸리 인력양성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6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약 12주간에 걸쳐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기(PLC) 중심 생산자동화 전문가 과정’을 교육 받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전문기술·직무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등 현장실무 위주의 기업 맞춤형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외부 헤드헌팅 업체와 1:1 맞춤 취업컨설팅을 통해 도내 제조업 및 기타 관련 분야로 채용을 연계해줄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되는데,도내 거주 및 소재 대학 출신의 청년 미취업자(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포함)면 지원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나 산학연협력팀(031-888-9538)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연 산학연지원본부장은 “경기도는 전국 지식기반제조업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제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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