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옐로트래블, 여행 관련 기업 5개사 인수…아시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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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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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트래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옐로트래블(대표 조맹섭)이 아시아 여행 시장 석권을 위해 본격 나선다.

옐로트래블은 ‘에시즈글로벌’, ‘히카리글로벌’, ‘와이알엠’, ‘월드트래블’, ‘TNT투어’ 등 호텔·숙박 예약 서비스 기업부터 여행∙랜드사에 이르기까지 총 5개의 기업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옐로트래블의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예약에서부터 현지 여행 관리에 이르는 종합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수된 기업 중 예약 서비스 분야에는 국내 최초 전세계 한인 숙소 실시간 예약사이트로서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인텔’(에시즈글로벌)과 일본/싱가포르/홍콩/동남아에 이르는 호텔 예약 전문 기업 ‘히카리글로벌’이 있다.

옐로트래블은 이들 기업과 동남아 및 전세계에 이르는 차별화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랜드사로는 동남아지역 특화 해외여행 전문 기업인 ‘와이알엠’, 괌/사이판/세부/코타키나발루 지역 랜드사인 ‘월드트래블’, 일본/홍콩·마카오/싱가포르/대만을 중심으로 한 해외자유여행 전문여행사 ‘TNT투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경험과 여행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네트워크를 갖춰 향후 본격적인 현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맹섭 옐로트래블 대표는 “옐로트래블은 기업 슬로건인 ‘돈 스테이(Don’t Stay)’ 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합류한 5개사는 여행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들로서, 향후 이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 No.1 여행&레저 그룹’으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옐로트래블은 옐로모바일의 자회사로, 국내외 대표 여행사 브랜드인 ‘여행박사’를 필두로 제주지역 전문여행기업인 제주닷컴, 제주모바일, 티켓매니아, 리조트∙펜션 전문 솔루션 및 커머스 기업인 모지트, 우리펜션, 그리고 여행 일정 공유 플랫폼인 위시빈(투어스크랩) 등 항공, 숙박, 렌터카, 입장권, 컨텐츠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선도 기업이 소속돼 있다.

여행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업계에 전례 없던 혁신과 성장을 이뤄가고 있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 돌풍 속에서 업계를 이끌어나갈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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