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세계 최초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원액'으로 만든 와인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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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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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3만9천원~4만9천원, 각 와인 별 6천병 한정 생산·판매

[이마트가 세계 최초로 1등급 그랑크뤼 와인 원액을 사용해 제조한 ‘오리지널 플레쥬메(Original flegme)’ 와인 3종. 왼쪽부터 ‘뽀이약’ ‘생떼밀리옹’ ‘소떼른’.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세계 최초로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와인 원액을 사용한 ‘오리지널 플레쥬메(Original flegme)’ 와인 3종을 오는 11일 선보인다.

‘오리지널 플레쥬메’이란 프랑스 그랑크뤼급 와인에 사용되는 원액을 사용해 제조한 와인으로, 영국과 일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명은 ‘뽀이약’ ‘생떼밀리옹’ ‘소떼른’으로 정했다. 각 와인 원액이 생산된 지역명을 사용했으며, 해당지역에 생산되는 그랑크뤼 1등급 와인과 동일한 원액을 사용해 제조됐다.

가격은 ‘뽀이약’ 4만9000원, ‘생떼밀리옹’과 ‘소떼른’은 각 3만9000원이며, 각 와인별로 6000병만을 한정 판매된다.

이 업체 명용진 와인담당 바이어는 “지난해에도 이마트에서 주류 상품군 중 와인매출 신장이 가장 높을 정도로 국내 와인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와인 시장 성장에 발맞춰, 이번에 선보인 오리지널 플레쥬메 와인과 같이 와인 소비 선진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상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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