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지역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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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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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이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혹은 유망한 비즈니스 아이디어(BI), 비즈니스 모델(BM)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KIAT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2015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사업)'의 사업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R&BD사업은 기술개발(R&D)의 성과물이 제품화되고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제품기획․추가상용화, 성능평가·인증 등 사업화 단계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설명회는 서울(11일)을 시작으로 부산(12일), 대전(13일), 광주(16일) 순으로 개최된다.

올해 예산은 약 330억원 규모로, 투자유도형·BM기획형·BI연계형 등 세 가지로 나눠 50개 내외의 과제가 신규 지원될 예정이다.

투자유도형 및 BM기획형은 제품화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화 유망 기술을 대상으로 총 30억원(2년 이내) 규모로 사업화 개발을 지원하는 형태다.

이와 별도로 BI연계형은 창조경제타운, BI사업화지원기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서 추천한 우수 BI의 사업화 개발을 연간 3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은 내달 8일까지 KIAT 전산접수 시스템에 사업계획서를 등록하고, 9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BI연계형 과제는 연중 수시로 BI사업화 지원기관 또는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과 대전 지역 설명회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아이디어팩토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아이디어팩토리는 대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해볼 수 있는 제조장비, 교육프로그램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 공간이다.

KIAT는 올해 10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하여 아이디어팩토리 운영을 지원(최대 3년간)하기로 했다. 사업계획서 전산등록 마감은 다음 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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