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부에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애플은 신제품 '애플워치'와 12인치 맥북에어 그리고 애플워치를 지원하는 신규 운영체제(OS) IOS8.2 배포 소식도 알렸다.
내달 24일 판매 예정인 애플워치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에 1차 판매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애플은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진 12인치 맥북에어도 출시했다. 기존 맥북에어보다 해상도가 높은 12인치 맥북에어는 두께가 1.31㎝로 11인치 맥북에어보다 0.4㎝ 줄었고, 무게도 0.92㎏으로 0.16g 가벼워졌다.
배터리는 1회 충전시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골드로 출시되는 12인치 맥북에어의 가격은 1299달러(한화 145만원)부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애플은 애플워치 기능을 지원하는 신규 OS IOS8.2도 오늘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iOS8.2는 시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데이터와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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