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3일 취객이나 배달차량 운전자가 잠들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에 있는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을 현장에거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가정용 가스통을 운반하는 배달원 홍모씨가 112 신고를 통해 “가스통을 배달하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운사이 차량 조수석에 있던 휴대폰을 누군가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출동, 주변 CCTV에 촬영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범행 후 1시간 30분 만에 용의자를 발견,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수면을 취할 경우에도 차량 출입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임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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