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려라 장미[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셀카를 보냈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59회에서 황태자(고주원)은 사무실에서 지루한 공부를 하던 중 백장미(이영아)에게 셀카를 보냈다.
같은 시간 황회장(전국환)에게 간식을 내온 백장미는 죄송하다고 말했고, 황회장은 "아니다. 그런 생각하지 마라. 사람이 살다보면 산도 만나고 골짜기도 만난다"며 다독였다.
이때 황태자로부터 문자를 받은 백장미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황태자는 문자에 '내가 널 위해서 학생 때도 안하던 공부를 하고 있어. 근데 왜 회사 서류들은 이렇게 복잡하니?'라며 '필승'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셀카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황회장은 "나름 용쓰고 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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