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어벤져스2’ 측은 10일 오전 아주경제에 “내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전원이 참석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닉 퓨리’ 국장 사무엘 L.잭슨이 내한 멤버로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우선 일정이 정해져야 내한 멤버를 알 수 있는데다 모든 멤버들이 국외 프로모션을 소화한다는 계약이 돼 있지 않기 때문에 분명 ‘어벤져스2’ 중 누군가는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팬들의 최고 관심사인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서는 “저도 보고 싶지만 출산 후 육아 중이라 힘들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어벤져스2’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일이 잘못되면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가 극악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북미보다 한국에서 먼저 개봉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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