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모아주택산업이 원주혁신도시 C-6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가 지난 6~9일 실시한 1·2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49가구 모집에 총 1313명이 몰려 평균 3.76대 1로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1.51대 1(당해지역)로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닛과 사업지의 입지 여건을 꼼꼼히 확인한 고객들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고객 대부분이 원주 시내에 거주하는 수요자들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학군, 교통환경 등 미래가치를 내다본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원대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총 418가구로 전용면적 △84㎡ 310가구 △93㎡ 6가구 △101㎡ 88가구 △104㎡ 6가구 △111㎡ 4가구 △123㎡ 4가구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8~2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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