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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새학교증후군’ 특별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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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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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봄철 황사가 찾아 오는 시기를 대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신설학교의 새학교 증후군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달 초 신도시 내에 27개 신설학교가 개교해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 신설학교들의 교사 내 공기 질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육안을 통한 공기질 검사를 매일 1회 이상 실시토록하고 예방 매뉴얼에 따라 환기 및 베이크-아웃(Bake-out)을 주기적으로 실시토록 하며, 신설학교를 비롯해 증・개축 또는 개・보수를 했거나 책상・의자 등 새로운 비품을 반입한 학교를 대상으로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5월까지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해물질 특별점검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복 인성교육과장은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실내 공기 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확인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학교증후군'이란 학교 교사 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하여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걸리는 코, 눈, 목의 건조・통증, 재채기, 코막힘, 피로 또는 무기력, 두통, 구토 등의 건강이상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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