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현안문제 해결코자 연구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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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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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연탄이전. 환경연구모임. 균형발전연구모임체 조성

▲장승업 세종시의회 의원(왼쪽4번째)을 비롯한 관계인들이  환경교육연구모임체를 결성하고  환경교육학회를 발족키로 한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의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의원들이 3개 연구모임을 갖고 세종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가장 먼저 발족한 연구모임체는, 조치원 강원연탄공장 운영 연구모임(위원장 서금택)이고, 이 연탄공장은 조치원역 인근에 있어, 분진과 도시미관 저해 등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과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엇갈려 시 집행부가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행히 2기 시의회 출범후 서금택 의원을 중심으로 지난 2월 17일 문제를 풀기위해 연구모임체가 결성되었다.

이들은 향후 일정과 관련, ▶연탄공장 허가 경위와 저탄장 운영 실태 ▶허가 과정에서의 관련 근거 조사 ▶공장 폐업시 보상 방안 등에 대해 자료를 확보한 뒤 상세히 논의키로 했다.

그리고 2월 23일에는 환경교육 연구모임(위원장 )도 첫 회의를 열고 “세종시 출범후 난개발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공감한다”며 모임 출범의 적절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세종시를 ▶환경 으뜸도시로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환경교육진흥 조례 제정 ▶환경교육 시범학교(초·중·고)지정·운영 및 환경교육 학회 발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신도시와 읍면지역의 ‘균형발전 연구모임’이 조성돼 향후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과정을 거쳐 앞으로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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