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250개팀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명실상부한 전국단위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13일 여자신인부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14일 남자신인부 △15일 남자 오픈부가 진행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종목의 전국규모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다져 온 상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선수들이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점검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전국 유통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농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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