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이정상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편집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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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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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부임 갓 1년, 교육·연구 성과 인정받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학에 부임한지 갓 1년이 된 지역대학의 젊은 교수가 국제저명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되어 화제다.

전주대학교 이정상 교수(건강기능식품학과, 식품산업연구소)는 국제저명학술지 ‘Frontier in Bioscience’에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논문의 모집·심사,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국제 저명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된 전주대 이정상 교수]


'Frontier in Bioscience'는, 생명과학분야의 첨단 과학정보를 담고 교환하는 국제학술지로, 국제논문 출판실적, 과제수주 실적, 재직 대학 등을 고려해 편집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5년 올해 특집호 1권의 전체 출판(논문 모집-심사-교정)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Cancer prevention diets(암을 예방하는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2015년 특집호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편집위원 선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로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캠퍼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3월 전주대학교에 부임한 이 교수는 초창기 학부생 25여명과 함께 5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했다. 더불어 캡스톤 디자인 연구과제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 지도한 결과, 특허출원 11건, 디자인 출원 3건, 상표등록 2건의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는 이때 도출된 아이디어 4건을 도내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학부생들이 도출한 보고서 가운데 선별, 이를 직접 영문으로 번역 및 투고해 영문지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 2014년 12월호에 학생들을 공동 1저자로 한 ‘Effective Anti-aging Strategies in an Era of Super-aging (초고령화시대의 효과적인 항노화 전략)’의 논문을 출판하기도 하는 등 교육 및 연구 분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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