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2015년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27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지원사업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은 대학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젠더의식 강화, 커리어코칭 등을 통해 성차별적인 취업현실을 극복하고 청년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강화해 중장기적인 경제활동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춘해보건대는 전년도에도 본 사업의 프로그램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어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 중 3개의 프로그램을 전체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교양과목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본 사업의 우수사례로서 개인별 커리어 코칭영역의 ‘춘해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전체학과 재학생 중 진로의욕이 다소 미흡한 학생들에게 자기적성과 관심분야를 발견하는 자기이해 함양, 젠더의식강화, 취업실전훈련인 직업체험에 이르는 연속적인 단계를 통해 커리어개발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도와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일구어냈다.

춘해보건대는 올해에도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젠더의식 강화, 개인별 커리어 코칭, 직무능력 훈련, 진로지도 및 경력개발, 지역 청년여성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청년여성들의 중단 없는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실무책임자인 서화정 사회복지과 교수는 "우리대학이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인만큼 전문적인 여성인력을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본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여성 스스로 직업역량을 갖추고 자기 주도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성공적인 커리어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적인 직장문화 구축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센터지원사업 17개 대학이, 프로그램지원사업 2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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