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나의 꿈’ 주제 그림·차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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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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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2주간 운영, 차량 대학에 연구 기증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와 모바일키즈 회원 어린이들이 '나의 꿈'을 주제로 한 그림 및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모바일키즈 드림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는 올해 모바일키즈의 본격 교육에 앞서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활동인 모바일키즈의 아이들이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이 전시된다. 아이들의 그림을 재구성해 디자인 패턴 요소로 활용해 외관을 꾸민 메르세데스-벤츠 E350 아방가르드 차량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송파 전시장에서 2주 동안 전시 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모바일 아카데미 학생들의 실습 및 연구를 위해 대학 측에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클래스효성 배기영 사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그리는 꿈에는 언제나 밝고 따뜻한 느낌이 담겼고 그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며 “소중한 꿈들을 잊지 않고 이루어 가자는 바람에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아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해 전세계 13개국의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소개됐다.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에 맞춰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교육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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