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관장은 취임사에서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對중국 교역의 중추 세관으로서 인천세관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여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여 세수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5월에 개항하는 인천 신항의 조기안정화를 이룩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하여 인천세관 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불법통관·저가신고, 원산지둔갑·유통 등 反공정무역사범, 反사회적사범 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인천항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룩하고 청렴제일의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다.
신임 차 세관장은 경북안동 출신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석사), 일본 히토츠바시대(박사)를 졸업하고, 84년 행정고시 제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을 거쳐,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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