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박철구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취임

경제활성화에 세관행정 역량 집중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0일 대강당에서 제48대 박철구(朴喆九)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입장에서 수출입물류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한·중 FTA가 우리 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제48대 박철구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취임[사진제공=인천공항본부세관]

또한 “정부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재정수입 확보와 과세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 제공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국민생활 및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임 박철구 세관장은 ’87년 공무원생활을 시작하여 ’97년 관세청 조사국 조사1과장을 거쳐, 인천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부이사관)을 지내고 국경관리연수원장, 관세청 자유무역집행기획관, 인천본부세관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