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와치 충전,무선 아닌 자석 충전? "자석 충전기 이용..1번 충전 18시간 사용"

애플와치 충전,무선 아닌 자석 충전? "자석 충전기 이용..1번 충전 18시간 사용"[사진=애플와치 충전,무선 아닌 자석 충전? "자석 충전기 이용..1번 충전 18시간 사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애플이 애플워치를 발표한 가운데 애플워치 충전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3가지 형태의 애플워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애플워치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이것이 달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이다.

팀 쿡은 "이 제품을 '전형적인'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배터리가 18시간 간다"고 전했다.

애플워치는 기본형 '애플워치'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애플워치 스포츠', 그리고 가장 비싼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애플워치 가격은 549달러(60만8,950원),애플워치 스포츠는 349달러(38만7,110원), 18K금을 씌운 애플워치 에디션은 1만달러(1,109만2,000원)로 책정됐다.

애플와치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이다. 한국은 빠졌다.

애플 워치의 시판을 앞두고 1차 출시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가 4월10일 시작된다. 공식 시판일은 4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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