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월부터 시민과의 대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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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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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대청도 현장 방문 및 매월 정례적 시민과의 희망데이트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정 목표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마련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는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 실마리를 찾는‘현답 시장실’과 시민의 아픔‧고충 및 시정발전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시민 희망데이트’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현답 시장실’은 주요 현안사업, 정책사업, 공약사업, 취약지역, 도서지역 현장 등을 대상으로 문제의 시급성, 중요도, 파급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방문 대상지를 선정 후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3월 중순경 첫 번째 방문지인 백령도와 대청도를 시발점으로 4월말까지 관내 도서지역 섬 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2015년 역점 시책인‘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실현하고자 섬 가치 재창조 및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섬 개발 및 관광 관련 전문가 등도 동행하여 섬에 대한 새로운 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문제점을 직접 살펴 보고 거주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며 해결 실마리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그간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시민과의 대화’를‘시민 희망데이트’로 정례화하여 3월부터 매월 1회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제안 및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아파하고, 목말라하는 사적인 고충까지도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필요 시 현장 방문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시민 희망데이트’에 신청하거나 또는 전화,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시에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순서에 따라 관련부서의 1차 사전 검토 후 시급성,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 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민선6기 이후 첫 번째로‘시민 희망데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시민과의 대화로 인천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과 염원을 확인하고,우리 시 정책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과 생생한 대화를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내고,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하는 시정의 신뢰 속에 인천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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