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9일 올해 안산시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시민 모니터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시민모니터는 2013~2014년 베란다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한 467명을 대상으로 총 22명(상록구 13명, 단원구 9명)을 선발했다.
시는 모니터의 역할과 임무, 태양광발전기 안전관리, 태양광발전기 구성품의 기능 및 원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진근 기획경제국장은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제품별 효과를 분석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신재생에너지시설 개선·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밴드에 모니터 요원들을 위한 게시판을 마련, 매주 발전량 측정결과를 게시 및 모니터 요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으로 베란다 태양광발전기 설치 확대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중심도시 안산만들기 정책에 매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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