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구조구급대원 등 소통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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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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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10일 갈현동 한 식당에서 심 서장과 구조구급대원, 여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종 소방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장과 직원들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오찬을 곁들여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구조구급대원 격려, 현장업무의 개선점 도출 논의, 여성 소방무원 근무여건 개선방안 모색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심 서장은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구조구급대원으로서 현장 출동 시 민원인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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