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김동성 누구? 쇼트트랙계의 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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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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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사진=김동성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직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에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동성은 1997년 17세에 세계대회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 1997년도 세계선수권 종합 1위, 1998년도 나가노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2002년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쇼트트랙 최초 전관왕을 달성하고, 1997~1999년, 2001년 연달아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김동성은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바 있다.

10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동성이 아내 오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성은 2004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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