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2015년 대졸수준 채용형 인턴 57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NCS는 직무능력 위주로 채용·학습·교육훈련이 이뤄지도록 직무별 지식·기술·소양 등을 체계화 한 것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스펙초월의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팀워크) 등 직업기초능력을 활용한 K-JAT(KOSPO Job Aptitude Test)라는 고유의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온 것.
남부발전은 향후 NCS를 채용공고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의 NCS 기반 채용으로 철저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입사 후에는 발전설비, 계약, 재무회계 등 17개 직무유형을 활용한 체계적 경력개발을 통해 직무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