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키 리졸브 훈련이 열리는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이날 박범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 대표 4명과 함께 방문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기세가 하늘에 닿을 만큼 등등해 한반도의 안녕과 안보가 전도양양하다"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안 시장은 키 리졸브 훈련을 반대하며 발생한 리퍼트 미국 대사 습격사건과 관련, 지난 6일 미2사단과 미 대사관에 위로 서한을 보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