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현대자동차 '올뉴 투싼'이 출시 전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4일 올뉴 투싼 사전 계약이 시작된 이후 42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소형 SUV 시장을 선점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와 함께 올뉴 투싼은 2015년 상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올뉴 투싼 신차 효과와 함께 소형 SUV의 인기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15년형 올뉴 투싼은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주행감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현재 올뉴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 중 1.7 디젤모델 비중이 약 50%로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면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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