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더덕 구별법 '향 약하고 주름 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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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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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뉴스]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수입산 더덕 구별법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입산과 국내산 더덕 구별법은 향과 모양새에 있다.

수입산 더덕의 경우 향이 약하고 주름이 깊으면서 울퉁불퉁하며, 국산 더덕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이 덜하다.

또한 입 과정에서 흙과 잔뿌리를 모두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을 하기 때문에 보관 기간이 짧고 빨리 썩는다. 하지만 일반인이 수입산과 국내산 더덕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다.

더덕을 고를 때는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을 골라야 한다. 굵기가 굵을 수록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

더덕은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 음식이다. 또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원기회복과 가래 해소에 좋다.

한편 더덕은 10˚C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어둡고 서늘한 땅 속에 묻어 보관하거나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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