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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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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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역 부동산중개업소 376개소 지도·점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16일부터 376개소,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중개업자가 신의·성실로 공정한 중개업을 수행하도록 관내 연동, 노형동, 애월읍 등 서부지역의 중개업소를 방문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등록증,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의무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지난해말 부동산중개업소 현황을 보면 총 668개소, 법인 6개소에, 공인중개사 649명, 중개인 13명이다. 지난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601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등록취소 2, 업무정지 7, 과태료 4, 고발 3)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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