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친일파 루머 이어 재혼설까지? '과거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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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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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이 친일파 후손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혼설에 대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15살 연하의 아내 소유진과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재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백종원은 재혼설에 "가장 억울한 부분이다”며 "포털사이트에 '백종원'이라고 치면 연관검색어로 '재혼' '전부인' 등이 키워드로 뜬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어 "연애도 거의 안 해봤는데 왜 이런 루머가 도는지 모르겠다”며 "장인어른께서 호적등본을 요구하셔서 가족증명관계서를 떼어 드렸다”고 밝혔다. 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재혼설, 아들설은 당연히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백종원 재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종원, 왜 이렇게 루머가...” "백종원, 힘내세요 슈퍼파워” "백종원, 참 속상하겠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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