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국장 "'언프리티 랩스타' 속 디스전? 레퍼들이 하고 싶은 것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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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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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한동철 국장이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들의 디스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 '언프리니 랩스타' 공동인터뷰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카페 드롭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철 국장과 제시, 지민, 치타, 티이미, 졸리브이, 키썸, 육지담, 제이스, 릴샴이 참여했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디스전에 대해 “나도 젊을 때 뭔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더 심한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진짜를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자 감정선이 다치지 않는 선에서 표현하고 있다. 있는 사실을 최대한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에서 졸리브이와 타이미는 디스전을 통해 서로의 외모를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욕설을 내뱉어 논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동철 국장은 "'언프리티 랩스타' 멤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악착같이 하는 것처럼 자신의 음악과 논조를 위해 악착같이 한다"며 "얻을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한다. 래퍼들의 표현이 '디스'로 비쳐졌다. 멤버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들이 참여하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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