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친일파 후손 루머에 법적대응 강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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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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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루머가 돌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이 담긴 댓글이 게시되었다.

논란이 일자,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사실이다. 단,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란 댓글과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친일파 후손 논란을 반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한 독재시절 인맥으로 투자금을 끌어와 사업한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단순히 60~70년대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이라며 “정치색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그 외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글들로 인해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며 담당자로서 방관할 수 없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백종원이 재혼설에 이어 친일파 후손의 루머까지 겹쳐 속상하겠다” “백종원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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