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파이브돌스 탈퇴 이유 "보아처럼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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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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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넌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걸그룹 '파이브돌스'가 해체한 가운데, 과거 멤버였던 샤넌의 탈퇴 이유가 집중되고 있다.

샤넌은 지난 2013년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새 멤버가 되었지만, 같은 해 7월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샤넌은 소속사 측에 자신의 롤모델인 보아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샤넌은 솔로 가수의 꿈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샤넌은 파이브돌스 탈퇴 1년 뒤, 싱글앨범 '리멤버 유(Remember You)'로 데뷔했다. 그 이후 솔로 앨범 '새벽비'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첫 미니앨범 'EIGHTEEN'의 타이틀곡 '왜요왜요'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샤넌은 영국에서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 등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한국에 들어와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2013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좋은날' 3단 고음을 소화하며 '영국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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