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산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와 연계한 대구 중추도시생활권의 '수경지역 CE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과 경산·영천·청도 생활권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에서 NIMBY해소, 교육·의료 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시·군 간 협력하는 것이다.
수경지역 CE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은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 한방의료(Oriental medicine) 등 도농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의 행복지수(Happiness Index) 향상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군구 및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조사연구와 일련의 보완 작업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오는 7월에 있을 지역행복생활권 단독사업과 연계협력사업의 최종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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