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한 식습관, 역시 제철 봄나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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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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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완연한 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봄철 건강한 식습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월 제철 음식으로는 쑥, 딸기, 소라, 주꾸미, 달래, 한라봉, 꼬막, 바지락, 냉이, 취나물, 더덕, 도미, 씀바귀, 우엉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도 봄나물이 효능이 좋다. 쑥의 경우는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린 쑥이 향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춘공증과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좋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준다.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봄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로 무쳐먹거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씀바귀는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배즙을 첨가하면 쓴맛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철 건강한 식습관, 체크하기”, “봄철 건강한 식습관, 오늘 뭐 먹지?”, “봄철 건강한 식습관, 역시 봄나물이 최고”, “봄철 건강한 식습관, 다양하게 먹자”, “봄철 건강한 식습관, 저녁에 뭐먹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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