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빈지노 "연기학원 6개월 다니다가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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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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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가지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4가지쇼2' 빈지노가 연기학원에 다녔던 과거를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된 Mnet '네가지쇼2'(4가지쇼)에는 래퍼 빈지노가 출연했다.

이날 빈지노의 어머니인 화가 금동원 씨의 작업실이 공개됐으며 빈지노와 어머니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됐다. 특히 어머니는 빈지노를 향해 "너 연기학원 다녔었잖아"라고 폭로해 빈지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빈지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먹이 운다'를 봤는데 류승범 씨가 너무 멋있게 나와서 나도 연기를 하고 싶었다. 류승범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 정도 다니다가 끼가 있는 사람들만 가야하는 데라는 걸 알고 엉엉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빈지노는 11일 신곡 '어쩌라고'(So What)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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