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 '20대 인터넷 억대 재벌특집'에 웹툰 작가 기안84와 쇼핑몰 CEO 홍영기,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은 “왜 웹툰작가가 됐나?”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어릴 때 집이 정말 가난했다”라며 “맞벌이하는 부모님은 어린 나를 직장인 창고에 자주 데려가셨다. 그때 혼자였던 내게 친구였던 것이 바로 만화책이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7월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시작할 때 박태준은 “5세부터 만화책을 읽었으며 항상 그림을 그렸습니다”라면서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그가 지은 ‘외모지상주의’는 평균 조회수 50만여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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