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결혼이주여성 의료 통역서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1 0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언어의 장벽으로 병원을 가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의료 통역안내 서비스를 편다.

시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원 각 2명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난 2일 배치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의 상담 전화(031-740-1159)를 받도록 했다.

통역원은 성남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맞춤형 직업훈련을 마친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산부인과, 치과 등 병원 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주고, 필요하면 병원을 동행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시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한 결혼이주여성 의료 통역 서비스로 127건의 병원 치료를 도왔다.

이 서비스는 같은 결혼이주여성의 마음으로,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이민자의 병원 치료를 도와 호응이 크다.

한편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가 4,253명(2014.1.1 기준)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