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주)이디 박용후 대표이사가 성남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
10일 열린 2015 임시의원총회[(제15대 상의의원 45명(총47명) 참석]에서 (주)이디 박용후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3년간 지역 종합경제단체인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박후 대표이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지역 상공업과 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상의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을 만들고, 또 회원사의 니즈에 부합, 이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신뢰·사랑받는 성남상공회의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주)이디 대표이사 겸 한국로봇협회 부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를 맡고 있다.
1986년 4월에 설립된 (주)이디(중원구 상대원동 소재)는 교육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으로 교육장비, 산업용 계측기, 의료기기 등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5대 상의회장과 함께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부회장 5명과 상임의원 12명, 감사 2명 등에 대한 제15대 임원 선출도 있었으며, 부회장에는 지역과 업종을 안배해 팩컴코리아(주) 김경수 대표이사, (주)선일다이파스 김영조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주) 이상몽 대표이사, (주)까사미아 이현구 대표이사 등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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