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 반딧불이' 개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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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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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에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이 수정구 수진2동 성남수정초등학교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3시 성남수정초등학교 본관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이재명 시장, 권혁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수정반딧불이’ 개관식을 열었다.

수정반딧불이 도서관은 264㎡ 규모에 2만4,990권의 도서, 36좌석의 모둠학습실, 24좌석의 열람공간, 휴게공간, 좌식공간 시설을 갖췄다.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 열람, 무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고, 북아트, 자녀독서지도, 독서치료, 동화구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일은 오후 1시~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비로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사서·안전도우미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5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수정반딧불이라는 학교 도서관 이름처럼 이곳이 본도심 속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빛이 되고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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