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해 선정하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인증서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2월 예산군과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의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계협력사업들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올해 ‘내포 역사 문화투어사업’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7억9천만원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시행되는 내포 역사 문화투어사업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의 주요관광지를 연결한 코스개발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관광 수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사업비로 역사문화투어 홍보 및 이동식 관광안내소 및 콜센터을 운영하고 마을기업을 지원하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예산군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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