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안전신문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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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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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가 안전대진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는 민·관 합동으로 다음 달 말까지 재난취약 11개 분야의 잠재 위험요인과 취약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안전, 교통안전 등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세종시 시설관리 부서와 읍면동은 자체 민·관 합동점검계획을 수립,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가용 제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생활 속 각종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신문고」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간단히 신고할 수 있으며, 세종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대대적인 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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