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 관계자는 “민간인 통제구역과 인접하고 있는 10개 접경지역 시·군의 자연환경 및 역사적 명소 등을 중심으로 도보와 자전거를 동시에 이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연천 평화누리길의 이용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천 평화누리길은 총 3개 코스로 ▲ 1코스(21.6㎞)는 장남면 황포돛배~미산면 숭의전, ▲ 2코스(19.8㎞)는 미산면 숭의전~군남홍수조절지, ▲ 3코스(22.3㎞)는 군남홍수조절지~신서면 신탄리역까지 구성이 되어 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답사한 의원들은 이번 현장 답사 계기로 우리 연천군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및 관광자원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특히, 고구려의 당포성을 지나 동이리 주상절리에 도착하면 기괴한 형상의 주상절리가 병풍처럼 펼쳐진 평화누리길의 2코스를 명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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