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희망 정기적금’ 출시···소외계층 금리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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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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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11일 ‘희망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자(연소득 2000만원 이하) △새터민 △다문화가정 △재래시장 상인 △기간제 근로자 △학생(초중고)이다.

금리는 적금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1.0% 포인트를 더해 연 4.7%까지 적용된다. 월 1만원부터 50만원 이하까지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단, 학생은 3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목돈을 마련해 삶의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나눔과 배려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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