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15년 이상 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5월 8일까지 진행될 이번 안전점검 대상 주택은 덕풍동 초원연립 7개동(54세대), 신장동 한진연립 4개동(45세대)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을 통해 건축물의 사용실태, 콘크리트 표면 결함․균열 등을 면밀히 점검해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후 결과를 해당 공동주택의 소유자에게 통보해 조치토록 할 것”이라며 “이밖에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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