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한정수 "시청률 5% 넘으면 EXID '위아래' 댄스 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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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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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잘살아보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잘살아보세' 출연자들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A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잘살아보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수종, 한정수, 방송인 샘 해밍턴, 비아이지 멤버 벤지,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참석했다.

이날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샘 해밍턴은 "시청률이 5%가 넘으면 면도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벤지는 "광화문에서 바이올린 미니 콘서트를 열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정수는 "남자 출연진 전원이 여장을 하고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잘살아보세'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제작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만갑'에서 토크로 풀었던 의식주를 직접 체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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