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대회 신설경기장 3곳 관리주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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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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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주경님)는 3월10일 오전10시 남구 주월동에 국제테니스장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에게 하자 없는 시공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사진=광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3월과 5월에 준공되는 U대회 관련 경기장 3곳의 관리 주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국제양궁장은 시체육회에, 진월국제테니스장과 보라매축구공원은 생활체육회에 위탁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난 2월6일 시의회로부터 해당 체육시설의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수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3월10일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수탁기관과 조속한 시일 내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시설 전문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시설물 인계인수를 실시해 본격적인 U대회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탁자 선정을 통해 7월3일 열리는 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U대회 이후에도 개방된 시설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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