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홍영기와 이세용을 닮은 아들 재원이가 벌서기에도 애교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들고 서있으랬더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홍영기는 아들 재원이에게 "손들어. 이렇게 들어야지"라며 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재원이는 미소를 지으며 "엄마"라고 애교를 부렸다. 손을 들라는 엄마의 말에도 재원이는 메롱을 하거나 환하게 웃어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홍영기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많이 울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가 21살이고, 남편이 18살이라서 더욱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홍영기는 "아기를 가졌다고 하자 어머니가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잘 살겠다며 설득했다"며 힘들었던 때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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