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휴롬과 ‘힐링’ 주스 출시

현대그린푸드 직원이 현대백화점 중동점 ‘h키친 프레시도시’ 매장에서 휴롬과 함께 개발한 ‘힐링’ 주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힐링’ 주스를 선보인다.

푸드코트 ‘h키친’ 내에 운영하고 있는 생과일 주스 브랜드 ‘프레시도시’ (Fresh ℃)'는 착즙기 전문기업 휴롬과 함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힐링’ 메뉴 10종을 출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렌지, 파인애플, 자몽, 케일, 시금치 등 과일과 야채를 함께 넣어 레드, 옐로우, 그린, 퍼플 등의 색상을 테마로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 레드에서는 오렌지·당근·비트가 들어간 ‘비타글로우’, 옐로우는 파인애플·자몽·오렌지·당근을 혼합한 ‘파워레인저스’, 그린의 경우 사과·바나나·케일 등이 들어간 ‘더벡이직’ 등이 있다.

현대그린푸드와 휴롬은 이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친구를 맺고 매장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한 게시물을 보여주면 주스 당 1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미아점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를 함께 사용했다”며 “최근 집에서 착즙 기계를 활용해 디톡스 주스를 직접 만들어먹는 트렌드를 반영해 휴롬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